[뉴스큐] '접종률 1위' 국민 대다수 접종한 이스라엘 표정은? / YTN

2021-02-26 8

■ 진행 :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이강근 / 예루살렘 유대학연구소장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

이스라엘 현지 분위기가 어떤지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이강근 목사님, 나와 계십니까?

[이강근]
네, 안녕하세요? 예루살렘입니다.


안녕하세요. 이스라엘에서는 방금 전 설명 드렸지만 조만간 일상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, 이런 설렘이 커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실제로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?

[이강근]
이미 일상으로 돌아왔고요. 오랫동안 폐쇄돼 있던 수영장도 오늘 아침에 제가 확인해봤어요. 수영장 문을 열었고요. 또 쇼핑몰도 완전히 다 개방됐습니다.


지금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 화면이 목사님이 백신을 맞으러 가신 화면을 직접 찍어서 보내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1, 2차 접종 모두 맞으신 거죠?

[이강근]
1차 접종하고 3주 후에 2차 접종하고 그리고 일주일 후에 그린패스 받아서 이제는 자유로운 몸이 됐습니다.


그린패스 얘기는 조금 이따가 물어보도록 하고요. 가족들도 모두 맞으셨다고요?

[이강근]
저와 아내는 연령대에 맞춰서 맞았고요. 마침 저희 두 아이는 이곳에 태어나서 이스라엘 군 복무 중인데 우선 접종 대상자로 한 주 만에 가족이 다 맞게 됐어요.


한 주 만에 가족들이 다 맞게 됐으니까 얼마나 든든하실까 싶습니다. 목사님, 백신을 맞고 나니까 주변 일상에서 이게 제일 달라졌구나, 이런 부분은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크게 체감을 하셨는지요?

[이강근]
일단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났고요. 물론 조심을 하기 위해서 계속 마스크와 거리두기를 하기는 해야 되는데 일단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아요.


코로나19가 너무 길다 보니까 모두가 답답한 마음인데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. 마스크를 아직도 쓰고 다닌다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 백신 접종이 상당히 많이 됐거든요. 그런데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쓰고 다닙니까?

[이강근]
일단은 95% 이상의 효능, 면역기능이 있기 때문에 감염될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혹 감염자가 약간 나오고요. 또 계속 코로나가 완전히 국민적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조심하라는 의사들의 권유와 또 정부의 지침에 따르고 있습니다.


앞서서 수영장도 문을 열었다, 이렇게 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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